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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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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 대선전에 본격 개입하나
Jul 20, 2008 08:07 PM 기타 에서

미국 법규정에 의해 3번째 임기에 도전하지 못하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부시 대통령은 그동안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 진행중인 민주.공화 양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전이나 오는 11월 본선과 관련된 언급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2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외교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쿠바와 이란 지도자들과 조건없이 만나겠다는 오바마의 입장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화할 시간이 전혀 없다는 게 아니라 지금은 라울 카스트로와 대화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그런 지도자들과 조건없이 만나겠다는 것은 실책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이 쿠바의 새 지도자가 된 라울 카스트로와 협상을 위해 마주 앉게되면 라울 카스트로는 "봐라, 나는 지금 미국 대통령에 의해 (쿠바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라는 게 부시 대통령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부시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그런 외국인사와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결정은 극도로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고자 한다"면서 "이것은 우리 우방들에 섬뜩한 신호와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우리 외교정책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첨언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 같은 오바마 비판발언이 민주당 대선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내달 4일 `미니 슈퍼 화요일' 대전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바마 공격은 역으로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돕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힐러리는 내달 4일 경선에서 오바마에게 크게 이기지 못하면 경선 계속 참여를 장담할 수 없는 다급한 상황이다.

힐러리는 1주일 전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쿠바.이란.북한 지도자들과의 회동과 관련, "낮은 단계의 외교활동을 통해 이들 독재자들의 의도와 동기 등을 평가한 뒤에야 이들과 조건 없이 만날 것"이라고 말해 오바마와 차별화했었다.

부시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돕기 위한 계산도 포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최근 오바마는 매케인을 상대로 이라크 정책에 대한 공격수위를 높이며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오바마-매케인 대결구도'로 기정사실화하는 모습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누구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확보한 게 아니다"면서 "오바마는 힐러리와의 경선에 더 신경을 쓰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때문에 부시 대통령은 지난 12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케인을 `진정한 보수주의자'라면서 그가 공화당 후보로 공식 결정되면 그의 당선을 돕겠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 부시의 매케인 지원하기가 이미 시작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 부시 대통령 지지도가 30% 안팎으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바닥권에 머물고 있고 부시 정권의 `최대 유산'인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사태는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부시 대통령의 선거전 개입이 긍정적인 영향만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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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Johnston,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