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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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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5년×3987명, 아는 지 물었더니
Jul 20, 2008 08:07 PM 기타 에서

7살난 개구쟁이 아들 헌터과 2살짜리 젖먹이 엠마. 

엄마 로라 영블러드(텍사스.29)가 없이는 한시도 있을 수 없는 귀여운 아이들이다. 

영블러드는 3년전 남편 트레버스 영블러드(육군 하사.26)를 이라크로 떠나 보냈다. 남편이 떠난 다음주 임신사실을 확인했고 엠마라는 이름도 전장의 남편이 지어 보내준 이름이다. 

하지만 영블러드 하사는 엠마를 한번도 안아보지 못한 채 영원히 가족을 떠나고 말았다. 

로라는 "난 아직도 행복하게 결혼한 상태다. 아이들을 잘 키운뒤 나중 남편 곁에 묻히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남편을 닮은 엠마를 보면 흐르는 눈물을 가눌 길이 없다. 

벌써 3일 후면 바그다드에 검은 연기가 오르며 후세인의 동상이 무너진지 5년이 되지만 포성은 여전하다. 

포성뿐만 아니라 영블러드 가족처럼 가족중 귀한 아들 딸 엄마 아빠를 전쟁터에서 잃어버린 3987가정의 눈물도 계속 흐르고 있다.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평균 사망자로 근거해볼 때 4월 중순 이전에 4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부상자는 2만9000여명에 달한다. 

20일은 부시 행정부가 바로 대량살상무기를 찾겠다며 이라크를 침공한지 5년째 되는 날이다. 종전을 약속한지도 4년째다. 

그사이 성인이된 미국인들은 개전 이유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웃지못할 통계가 발표되는 정도니 할말 다한 셈이다. 

일단 사망자수는 14일 현재 순수한 미군 사망자가 3987명으로 기록됐다. 여기엔 3월 1일부터 14일동안 사망한 14명을 포함해 2008년 들어 84명이 사망했다. 

개전 초기이자 국방부로부터 '주요 전투'기간(2003년 3월 20~5월 1일)에 사망한 미군은 173명이다. 바그다드 입성까지 비교적 사망자가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거리 미사일이 주요 공격이었으며 소규모 전투가 없었던 영향이다. 

두번째 기간인 이라크 정부로의 공식적인 권력 이양시기(2004년 6월 28일)까지 804명이 사망했다. 바그다드 점령에 이어 북부지역에서 교전과 공방이 이어지면서 사망자수가 급증한 셈이다. 

세번째 기간은 이라크 정부 재수립 이후 대선까지의 기간이다. 

이 시기는 알카에다 조직과 후세인 잔여세력의 저항이 거셌던 시기이며 새정부의 치안조직이 미군의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한 시기다. 사망자는 632명. 

대선이후부터 의회수립인 총선(2005년 12월 14일)까지는 저항세력의 반발이 극심했던 시기였던 이유로 총 746명의 미군이 사망했다. 

2007년 1월 31일까지 국방부가 '정국 안정 시기'로 규정했던 기간엔 985명이 사망했다. 이때 미국 언론들은 부시 행정부의 주장과 달리 저항세력의 공격이 집중됐으며 국내 여론이 반전으로 들끓고 있었던 시기다. 

대선 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분명히 전쟁에 대한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하지만 5년동안 늘어나고 있는 군인 사망자수는 명분을 잃어가고 있는 전쟁 지지여론에 겹쳐 미국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잊혀진 전쟁 기억



이라크 전쟁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이라크전에서 사망한 미군이 4000명에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아는 미국인이 전체의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전 5년간 미군 전사자수가 3000명 이하라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고 23%는 (4000명보다) 많다고 응답했다. 

반면 84%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민주당 예비대선후보 버락 오바마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50%는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이름을 우고 차베스로 정확히 알아맞혔다. 

워싱턴포스트는 13일자 인터넷판에서 전날 공개된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작년 여름부터 이라크전 전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급격히 떨어졌으며 이는 이라크전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식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여론조사들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이라크전 전사자수를 정확히 대답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이라크전은 2007년 상반기에 5주일을 제외하고 대중이 가장 주시해서 보는 뉴스 가운데 항상 1위였으나 가을부터 갑자기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고 10월부터는 아예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는 이라크에서의 미군 사상자수가 급감하면서 동시에 언론매체마다 대통령 선거 뉴스가 증가하던 시점과 일치한다. 

지난 1월 마지막 주의 경우 응답자의 36%가 가장 주시하는 뉴스로 대선을 꼽은 반면 14%는 주식시장 12%는 할리우드 스타 히스 레저의 사망을 들었다. 이라크전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6%에 불과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스콧 키터 소장은 "뉴스의 부재와 대중의 인식간 상관관계에 대해 간편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양자간에는 관련이 있다"면서 "사람들이 사상자에 대한 뉴스를 보지 않으면 군사작전이든 정치권 쟁점이든 전쟁 뉴스에서는 별볼게 없다"고 말했다. 



철군 찬반 60% 대 40%



USA 투데이가 갤럽과 함께 지난달 21~24일까지 국내 성인남녀 202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국민 60%는 철군에 찬성하고 나머지 40%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가한 이들 중 55%가 가족이나 친구 동료가 이라크에서 복무하고 있었다.

또 철군 반대 의견이 비교적 통일된 반면 철군을 찬성하는 이들은 철군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당장 철군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힌 이들은 전체 설문 대상자의 20%를 차지했다.

10%는 철군론을 찬성하면서도 이라크 상황을 가장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미군이 최소 5년간은 이라크에 주둔해야 할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며 역사는 이라크전을 실패한 전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군 반대론을 펼친 이들은 미군이 이라크에 주둔함으로써 학교 등 교육기반 시설이 개선되고 있고 경찰들을 훈련시켜 치안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특히 철군 반대 응답자 중 3분의 2는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경우 미 본토가 테러 공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초록색 배경은 하나님 나라의 계절 대표색깔 입니다

Jay Johnston,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