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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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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예배순서, 그것이 알고 싶다”
Nov 24, 2008 08:11 PM 성경 에서

 

   
 
  ▲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열린 예배예식서 표준개정판 해설 세미나에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뉴스앤조이 변하삼  
 

주일예배에서 목회자가 가운을 꼭 입어야 될까, 봉헌은 설교 전과 후, 언제 해야 하나, 광고는 예배 중에 해야 하나, 예배 후에 해야 하나?

예배의 형식과 시간을 교회가 자율적으로 정하면서, 예배 형식이 다양하고 간소해 졌다.  이에 일선 목회자들이 예배의 작은 부분에서 혼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거한 질문들은 지난 11월 17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에서 열린 <예배예식서> 저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쏟아낸 질문이다.

지난 11월 17일 한일장신대학에서 열린 '2008 추계 목회자 세미나'에 주최 지역인 전북은 물론 강원, 서울, 충남, 전남과 경남 지역의 목회자들까지 몰려들었다. 그 이유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장 김삼환 목사)의 표준예식서개정위원회 위원장 정장복 교수(한일장신대)·개정위원회 전문위원 김세광 교수(서울장신대)가 <예배예식서>를 직접 해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 학교 측은 100여 명을 예상인원으로 생각했으나 400여 명에 달하는 목회자가 참석했다.

수용인원 300명인 봉사교육관 중부홀은 이미 접수한 300여 명의 목회자들과 당일 추가신청자들이 자리를 메워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학교 측은 통합교단 외에 타 교단 목회자들도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의하면 이날 참석자 중 타 교단 목회자들은 합동․순복음․개혁․성결교․감리교 등으로 세미나를 위해 타 지역에서 학교를 찾은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천차만별로 행해지고 있는 자율적인 예배 형식에 목회자들도 혼선을 겪고 있었다는 얘기다. 또 목회자들이 자율적인 예배를 인도하면서 겪는 불안이 일거에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예장통합이 <예배예식서>를 개정하는 시점에, 일선 목회자들이 예배와 예식의 기본을 들으려는 열의는 대단했다.

   
 
  ▲ 정장복 총장이 직접 집례한 성찬성례전 ⓒ사진제공 한일장신대  
 

‘<예배예식서> 표준개정판 내용탐색 및 해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장복 총장이 강의하고 직접 성찬성례전을 집례했다. 정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예배와 예식의 기본 질서와 바람직한 격식의 표준을 제시했다. 정 총장이 집례한 성찬식에서 누룩 없는 빵을 찟는 과정과 전병에 포도주를 찍어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1부 김세광 교수의 강의는 보다 실질적인 목회현장의 의문점을 풀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평소 예배를 진행하면서 오히려 사소한 부분에서 고민하는 부분이 의외로 많다"면서 "예배 순서 중 봉헌 시간을 어디에 넣어야 적당할지의 문제도 정확한 기준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광 교수는 "사실 예배는 그런 작은 순서들이 집합된 것이라 지엽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세심하게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봉헌 시간은 설교 후에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예배자 가운 착용 여부 문제, 예배 중 광고, 소규모 예배에 대한 명칭 등 소소한 부분에 대한 질문이 비교적 많았다. 자율적인 예배로 격식이 모호해진 까닭에, 예배의 틀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김세광 교수는 "많은 목회자들이 일선에서 예배 격식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교단차원에서 홍보와 계도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예배자는 되도록 가운을 입고, 광고는 축도 후에, 봉헌은 설교 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개업 예배등과 같은 소규모 예배는 '경건회'로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여수지역 한 목회자는 "예배에 내용과 형식을 갖춰야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작은 순서 하나에 고민할 수밖에 없다"면서 "세미나에서 구체적인 물음에 대한 답이 제시돼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다른 한 참석자도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 총장이 직접 집례한 성찬성례전은, 교재 이론이 아닌 실제 집례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가 컸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목회자들에게 절실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일선 목회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보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교제였던 <예배예식서>는 예장통합 총회가 10년 만에 내는 것으로 총회예식서개정위원회가 제작하여 이번 제93회 제주총회에서 인준․발행했다. 예배의 형식이 다양화·간소화하는 추세에, 교단 차원에서 격식을 정립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초록색 배경은 하나님 나라의 계절 대표색깔 입니다

Jay Johnston,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