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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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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생 100명에 듣는다] 한국 교회는 ‘59점’
Jan 10, 2009 09:01 PM 성경 에서

“교회 만이 희망” 무한 신뢰 목회자 ‘신행 불일치’ 우려 신학대생들은 한국교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한국교회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93명이 응답했다.

평균 점수는 '59.5점'. 무엇보다 이들은 점수와 상관없이 한국 교회를 향한 '무한한 애정'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신행 불일치' 가장 우려=한국 교회는 50점이라고 답한 학생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A씨는 "희망과 비판을 함께 품은 점수"라고 했다.

14명이 50점 미만의 점수를 줬다.

40점대(4명), 30점(4명), 20점(2명), 10점(3명)이었다.

0점을 준 학생은 2명이었고 B씨는 "사회의 건전한 요소도 혼란스럽게 하는 점에서 보면 마이너스 점수도 받을 수 있다"고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학생들은 낮은 점수를 준 이유로 목회자와 교인들의 '신행 불일치'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신앙과 삶의 분리" "(교인들이) 교회에서의 생활과 실제 삶에서의 생활에 괴리가 있어서 불신자들에게 혼란을 준다" "한국 사회는 교회를 말과 행동이 다른 집단으로 생각한다" "교회가 말로는 사랑을 말하면서 사회 속에서는 그 사랑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만 채운다" "교인들이 성경에서 배운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더불어 교회의 세속화와 기복적인 신앙 풍토가 지적됐다.

C씨는 "(교회가) 기복 신앙에 머물러 있고 값싼 은혜를 누리려 한다"고 했다.

E씨는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말이 나온다"며 강단의 위기를 지적했다.

◇교회만이 희망이다=비판을 하면서도 학생들은 '교회가 희망'이라는 원칙을 잊지 않았다.

60점대와 70점대 점수를 준 학생이 각각 17명씩이었다.

80점대가 12명이었고 90점대 2명, 100점을 준 학생도 3명이나 있었다.

100점을 준 F씨는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시기에 교회는 100점이다"라며 "사회에서도 100점인 교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일부 교회 때문에 한국교회 전체가 비난받고 있지만 세상을 섬기며 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들도 많이 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한국교회에 아직 있다" "아직까지 하나님 뜻대로 살려는 교회들이 있다" "도덕적으로 사회의 기대치마저 져버리고 있는 목회자가 있지만 한편에는 자신의 생계마저 내려놓고 남을 섬기는 목회자가 다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언론이 일부 목회자들과 교회가 잘못하는 모습만 부각시켜 세상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신학대생들이 꿈꾸는 '목회자상'은 다양하면서도 몇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신행일치' '성경' '정결' 등의 단어가 키워드다.

"내가 가진 믿음이 말과 행동으로 정직하게 드러나는 목회자로 살았으면 해요."(A학생)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서 멀어지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오직 성경을 삶의 기본으로 삼는 목회자가 될겁니다.

"(B학생) 이밖에 설문에 응한 신학대생들은 "한 영혼을 끝까지 품는 목회자가 되고 싶다" "사회와 이웃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데 힘쓰겠다" "말보다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선포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는 등의 목회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학생들이 꼽는 희망 목회자상 중에는 일정부분 기성 목회자나 기성교회에 대한 아쉬움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상당수는 지나친 개교회주의, 목회자의 윤리·도덕적 결함, 언행불일치, 교계의 패권다툼·파벌주의 등을 기성 목회자들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C학생은 또 "지나치게 전통만을 고집하면서 사회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목회자도 많다"면서 "교회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면 불신자들의 구원은 더 멀어지는것 아니냐"고 안타까워했다.

D학생의 경우, "교회 목회자들의 경우,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이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카리스마나 권위주의에 익숙해지는 모습이 비칠때가 많다"면서 "믿음이 약한 성도들이나 일반시민들은 그런 목회자의 모습을 보고 교회에 등을 돌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학생은 "설교의 홍수 시대 속에서 하나님보다는 사람의 말이 강단에서 힘을 얻을 때가 많다"고 걱정했다.

또 교회가 점점 커지고 조직화되다보니 관료조직이나 기업체처럼 행정의 효율성이 강조되면서 교회 공동체의 핵심요소인 사랑과 배려가 부족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일부 응답자들은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이끌어온 주인공들은 모두 선배 목회자들의 땀과 눈물, 헌신없이는 불가능했다"면서 "평가를 내린다는 것 자체가 무례한것 같다"며 답변을 거절하기도 했다
초록색 배경은 하나님 나라의 계절 대표색깔 입니다

Jay Johnston,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