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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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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세 설교자, 흑인 교인 마음을 사로잡다
Mar 6, 2009 09:03 PM 성경 에서




▲설교자 테리 더램이 주일 예배에서 교인들 앞에 설교를 하고 있다.(출처:1.bp.blogspot.com)
예배를 이끌어가는 설교자가 10대 초반의 남성이라면 어떨까. 평범한 기독교도 대다수는 이런 장면을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영미 문화권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종종 설교대에 서거나 예배를 맡기도 한다.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공립학교를 다니는 초등학생이 설교를 맡고 있어 화제다. 이 학생은 유치원에 다녔을 때부터 설교 연습을 했다고 한다. 머릿속에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감이 돼 주일 예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뿐”

<뉴욕 타임스>는 1일 보도에서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소년, 테리 더램(Terry Durham)을 소개했다. 올해 11살인 더램은 주일마다 근처 교회에 나가 설교를 진행한다. 그는 5년차 경력을 가진 안수 받은 설교자(ordained minister)이기 때문이다.

그가 주일마다 나가는 교회는 ‘참된복음해방 교회’(True Gospel Deliverance Ministry)다. 이곳은 더램의 할머니가 지난 2000년에 만든 초교파적 성향의 소규모 교회다. 참석 인원은 예배마다 약 20명 정도라 한다. 20명의 교인 앞에서 안수기도를 하고 설교를 하는 11세의 흑인 소년은 현지는 물론 플로리다 지역에서 매우 독특하지 않을 수 없다.

테리 더램은 갑자기 안수를 받은 설교자가 된 것은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그는 포트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 있는 할머니 집 화장실에서 첫 설교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그의 얘기를 듣는 청중은 수건과 목욕 타월, 혹은 거울이나 칫솔이었다.

더램은 설교를 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를 ‘자신의 머릿속에 파고들어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꼽았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성과 믿음을 나에게 주셨다”며 “그가 말씀하시길 ‘내가 너에게 영광된 믿음을 부으리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주일 예배에서 설교하는 그의 겉모습은 다른 10대 학생들과 그다지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다. 파란색 아동용 셔츠와 하얀 운동화가 주된 옷차림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나이를 드는 것에는 구체적인 답을 해주지 않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테러 더램은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나에게 ‘너처럼 어린 아이가 어떻게 설교자가 될 수 있니?’라고 공공연히 물어본다”면서도 “그러나 사람들이 나의 설교를 듣는 순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며 자랑스레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설교 원고를 쓰지 않는다. 토요일 저녁에 성경을 읽고 나서 그는 두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한다. 기도를 하는 목적은 자신이 읽은 부분에 하나님의 영감을 더하고 싶어서다.

더램은 이에 대해 “나는 설교 내용을 구체적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을 주시면 곧바로 교인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설명했다.

미국 기독교 전문가들은 테리 더램처럼 어린 친구들이 예배당에 서는 장면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고 말한다. 올해 초반에는 영국 성공회 성당에는 10대 초반의 여자 어린이가 미사를 집전하기도 했다.

크리스틴 거돌프 플로리다 주립 국제대학 교수(종교학)는 이 같은 현상이 특히 흑인교회에서 자주 보여 진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주류교회나 복음주의 계열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유색인종 교회에서는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거돌프 교수는 “목사나 설교자를 선택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 흑인 교회는 이 부분을 ‘선물’이라고 여기면서 가능하면 많은 이들에게 목회자의 역할을 부여한다”며 “나이와 성별을 부차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초록색 배경은 하나님 나라의 계절 대표색깔 입니다

Jay Johnston,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