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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빌 한인 성신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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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hville, Tennesse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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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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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탈렌트 권 도경의 신앙
Jan 8, 2010 10:01 PM 기타 에서

 
“크리스천예술학교 설립이 꿈이예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연예인선교회(회장 신국 장로)가 준비한 성극 ‘기도의 힘’이 지방의 한 교회에서 진행 중에 있었다. 그 때 무대 뒤에서는 한 배우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시종일관 목을 어루만지며 기도했다.

‘하나님 지금 감기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조금 있으면 무대 위에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차례가 되었다. 그녀는 목소리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지만 하나님을 믿고 당당히 무대에 올라섰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방금 전까지 안나오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연습 때보다 더 목소리가 잘 나오는 듯했다.

“병원을 가도, 약을 먹어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는데, 성극 시작 전 전도사님께 기도받고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기도했었는데 하나님께서 듣고 도와주신 거예요. 성극제목처럼 ‘기도의 힘’을 체험한 순간이었죠”

이 간증의 주인공이 올해 연예인선교회 성극팀장을 맡은 권도경 성도이다. 그녀는 SBS탤런트 공채 5기 출신으로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VJ, MC, 연극, 홍보대사 등 만능재주꾼이다. 원래 선생님이 꿈이었던 그녀는 중학교시절 흔히 말하는 길거리캐스팅이 되면서 그때부터 잡지와 CF모델로 활동했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에 푹 빠져버린 그녀는 연기에 욕심을 갖게 되었고 연극영화과로 진학, 자연스레 연예인이라는 직함을 갖게 되었다.

“이쪽 계통이 아무래도 세상적인 유혹이 많아요. 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느끼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해 온 그녀는 어느 순간 교회출석이 ‘당연히’가 되어버렸고 ‘세상 반, 주님 반’의 사고방식을 가진 선데이크리스천이 되고 말았다. 그러던 그녀가 변화되는 계기가 생겼다. SBS 탤런트 동기들이 중심이 되어 사랑의교회에서 성경공부모임을 만들게 되었다. 그녀는 함께 성경공부를 하면서 신앙 속에서 나누는 교제, 영적인 신앙의 성장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하루는 마음의 상처가 많아 기도를 하고 누웠는데 누군가 저를 위해 따뜻한 물을 두 번 뿌려주는 듯한 느낌이 왔어요. 그 후 마음이 편안해지고 푹 잠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힘들 때마다 하나님은 절 위로해주시고 위기 때마다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예비해주셨죠. 때론 낮아질 수 있도록 저를 깨우쳐 주시기도 했어요”

권 성도는 지금 돌이켜 보면 21살의 어린나이에 탤런트 공채에 합격하다보니 다른 친구들이 누렸던 그 무언가를 누리지 못한 거 같아 아쉽다고 한다.

“주님 안에서 더 열심히 무언가를 했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삶을 살았을 거 같아요. 원래 성격이 욕심이 많은데, 돌아보면 너무 세상적인 것만 좇아다닌 것 같아 후회되요”

그녀는 방송국에서 우연한 계기에 우리교회 연예인선교회를 소개받아 성극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극은 기존의 연극과는 분명 커다란 차이가 있어요. 물론 내용이나 담긴 주제부터 다르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많은 준비란 역시 기도죠. 기도로 준비하고 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을 해야되요. 처음에는 내 시간을 많이 뺏긴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성극을 통해서 제가 하나님으로 받은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연예인선교회는 성극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팀을 이끌고 그들을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시간과 장소를 마다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린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달려간다. 그녀는 그 무리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몸소 체험했다고 한다.

“성도들이 저희 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아멘’이라고 외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을 느끼기도 해요. 성도들의 반응에 더 큰 힘을 얻기도 하고 믿지 않는 분들이 성극을 통해 주님을 믿기로 결심했다는 간증이라도 들을 때면 큰 사명감을 느껴요”

그녀는 올해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새해부터는 성서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해요. 대학강의 뿐 아니라 아카데미에서도 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 안에서 소규모의 성경공부모임을 통해 전도를 하고 싶어요. 또 그동안 대학원공부 때문에 쉬었던 방송 일도 다시 시작하려고 하고 무엇보다 올해 연예인선교회 성극팀장을 맡은 만큼 부담도 되지만 ‘하나님이 주신 직책이다’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권 성도는 삶의 비전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순간 머뭇거리다 단호히 말했다.
“크리스천예술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까진 연극영화과가 예술학교로서는 인지도가 낮다는 생각도 들고 신앙 속에서 자라 세상 유혹에도 강한 배우들을 길러내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막연한 목표이긴 하지만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준비할 겁니다”

비전을 말하는 그녀의 눈빛에서 굳은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귀로 들은 크리스천예술학교였지만 어느새 듣고 있던 기자의 눈속엔 크리스천예술학교의 모습이 보이는듯했다.
초록색 배경은 하나님 나라의 계절 대표색깔 입니다

Jay Johnston,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