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Nashville TN USA Sung Shin Episcopal Church Nashville TN USA Sung Shin Episcopal Church Nashville TN USA Sung Shin Episcopal Church Nashville TN USA Sung Shin Episcopal Church

내쉬빌 한인 성신 교회

5325 Nolensville Pike
Nashville, Tennessee USA
37211
+1 (615) 333-9979

문신규 목사

카테고리 목록

이민 안내 보기
건강 안내 보기
진학 안내 보기
간증 보기
기타 보기
찬양 보기
성경 보기
순창전통고추장 대표 신앙간증
Jan 8, 2010 10:01 PM 기타 에서

“하나님이 주신건데 무엇이 아깝겄어?”
 
 
설동순 권사(순창전통별미고추장 대표·순창읍교회)

전통비법 고수해 순창전통별미고추장 만들어
하나님께 순종하고 목회자 섬기는 게 성공비결


태조 이성계가 처음 맛 본 이후 조선시대 궁중진상품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던 순창 고추장. 전라도 순창에는 순창고추장전통민속마을이 조성됐다. 공기 좋고 물 좋아 일품 고추장이 나온다는 이 마을에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 장을 만드는 고추장 제조 기능인이 있다. 바로 순창전통별미고추장 대표 설동순 권사다.

설동순 권사는 1991년 2월 순창전통고추장 제조 기능인으로 지정 받았다. 4년 전에는 저서 ‘힘 펄펄나는 매운 밥상’을 출간하고, 2005년 10월부터 영농조합법인 순창전통고추장연합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37개의 고추장 사업체들이 모여있는 이 마을에서도 유독 설 권사의 사업체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0여 평의 넓직한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고추장과 된장, 청국장과 여러 종류의 장아찌들이 담긴 커다란 장독들이 줄맞춰 늘어서있다. 환하게 웃으며 기자를 맞이하는 설동순 권사는 인심좋은 푸근한 이웃 아주머니 같은 인상이다. 방안에 활짝 펼쳐놓은 성경책을 보니 이 마을에서 으뜸 사업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4남매의 외동딸로 태어나 아버지 몰래 교회에 다녔제. 그 때부터 늘 내 마음속엔 하나님이 계시는 걸 느꼈구만. 남편을 만나 결혼했는데 너무 찢어지게 가난한거여.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봉사도 했지만 그땐 정말 가난했었지. 하지만 목사님께는 늘 뭐라도 드리고 싶드라고. 과일 하나라도 먹고 싶으면 목사님 것 먼저 사고 내 것을 샀지. 목사님 것을 먼저 못드리면 차라리 안먹어버리고 말았응께”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던 그에게 23년 전 충격적인 일이 생겼다. 목에 밤알만한 몽우리 3개가 생기더니 곧 5개로 늘어났다. 병원에서는 조직검사를 권했지만 그는 집으로 돌아왔다. 어린 네명의 딸을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졌지만 오직 하나님께만 매달렸다. “‘저는 병원에 돈 못줍니다. 그 돈 있으면 더 어려운 사람을 돕겠습니다.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불쌍한 죄인 하나님의 뜻에 맡깁니다’하고 기도했구만. 세상 것은 아무 필요 없잖여” 보름 후 밤알만했던 몽우리들은 깨끗이 사라져버렸다. 기도응답의 체험을 하고 그는 바로 빚을 내 교회에 종탑을 세웠다.

하나님이 하시면 능치 못할 것이 없다는 강한 확신을 얻은 설 권사는 어머니한테 전수받은 전통 고추장 제조비법으로 고추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100% 우리나라 재료로 만든 전통 비법을 고수했고 검붉은 색깔에 알싸한 맛을 내는 순창전통별미고추장을 만들었다. 설 권사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늘 어려운 교회를 돕고 선교하겠다고 다짐했다. 워낙 없는 살림이다보니 시작은 쌀 한 가마니가 전부였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욥기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시작하니 판로가 열리고 손님이 줄을 섰다. “빚을 내서 어렵게 시작했제. 개업 첫날 심방 온 목사님께서 ‘앞땅과 뒤땅, 옆에 있는 땅과 집을 모두 살 수 있도록 번창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셨는데 그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진거여. 목사님이 말씀하신 그 앞땅 뒤땅 옆땅을 모두 사부렀응께” 순창전통별미고추장은 단숨에 순창고추장 내고장 일품지정, 전라북도 최고명품 인증, 한중간 발효식품국제박람회 대상, 문화일보 주최 김치박람회 발효식품부문 금상 등 각종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명성을 쌓았고 방송과 신문사의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했다.

또 한번의 체험은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단련시켰다. 몇년 전 정기검사 결과 폐에 점이 발견됐고 병원에서는 일종의 암 종류로 추정했다. 그는 바로 하나님께 다시 엎드렸다. “기도하라고 채찍이 왔는 감만. 성경 읽고 찬송부르니께 뜨거운 눈물이 나더라고. 한푼이라도 있음 목사님 선교사님 섬겨야제 억울해서 병원에 돈 못갔다주겠습디다” 보름 후 다시 검사를 받으러 가보니 폐는 깨끗하고 건강했다. 이 두번의 체험은 그를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 나라의 사업가로 만들었다.

그는 하나님과 약속한대로 여러 곳에 선교 후원을 하고 있다. 국내 미자립교회와 인도, 러시아에 교회를 개척하고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을 후원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의 종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사업장에 목사님이 찾아오면 장아찌 하나라도 더 챙겨주며 기뻐한다. “무슨 욕심이 있간디. 방 한칸 사글세방도 못얻다가 지금 논, 밭사고 200평 사업장을 이끌고 있으니 모두 하나님이 주신거제. 기도받는 걸로 더 많은 축복을 받을 수 있으니께 주의 종 섬길 수 있어 감사할 뿐이여” 설 권사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한국전력 불우이웃돕기, 전국기독교단체바자회 등 이웃돕기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설동순 권사의 입술에서는 늘 감사의 고백이 끊이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새벽예배를 갈 때도, 고추장을 담글 때도, 메주를 만들 때도, 손님을 맞이할 때도, 잠자리에 들 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섭리는 참 오묘하지? 백개, 천개 감사할 것이 너무 많아. 살아있다는 것, 건강 주신 것, 무엇보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무엇이 아깝겄어? 너무너무 감사할 뿐이제. 우리가 할 것은 순종 뿐인거여. 정말 놀라운건 뭔지 알아? 하나님께 드리면 필요한 만큼 채워주신다는거여. 한번 해봐. 그러믄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응께”

<순창전통별미고추장 063-653-3759
초록색 배경은 하나님 나라의 계절 대표색깔 입니다

Jay Johnston,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