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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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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의 아우 흑수돌의 신앙 고백
Jul 19, 2008 08:07 PM 기타 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아들을 주시겠다는 응답을 받은 후 기적적으로 임신을 
   2007년 한 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그 드라마에서 단순하지만 의리있는 "흑수돌" 역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배우 김학철 씨가 CBS TV "새롭게하소서"에 출연, 지난 연기 인생의 에피소드와 신앙 간증을 털어 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흑수돌과 양만춘, 신앙을 논하다

현재 "새롭게하소서"의 진행자는 드라마 대조영 초반에서 "양만춘 장군"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탤런트 임동진 목사. 김학철 씨와 임동진 목사는 이번 녹화를 통해 그동안 촬영장에서 나누지 못했던 서로의 신앙이야기를 나눠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촬영장에 다닐 때면 항상 포켓 잠언을 휴대합니다. 연기를 하기 전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죠."

이런 김씨의 신앙에 대해 임동진 목사는 "후배 연기자인 김학철 씨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열심인 줄은 처음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악역을 가장 악역답게 하는 배우

오랜 시간 "배우 김학철"을 따라다니던 수식어는 바로 "악역전문배우"였다. 그는 특유의 강한 인상으로 인해 <본투킬>, <은행나무 침대>, <까불지마>, <주유소습격사건>, <비천무> 등 대부분의 출연작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다.

"1996년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본투킬>에서 정우성 씨를 괴롭히던 보스 역할이었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수상 소감을 말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더라고요. 악당 입에서 "하나님" 이야기가 나오는 게 이상했나 봅니다. 당시 심사위원들이 우스개 소리로 보복이 두려워서 상을 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학철 씨는 드라마 "태조 왕건"의 박술희 장군 역을 통해 서서히 악역의 이미지를 벗고, 드라마 "대조영"의 "흑수돌" 역으로 선한 이미지의 연기자로 거듭난다. 

■ 무명시절 20년, 버스에서 옥편 팔기도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나가던 김학철 씨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극단 목화"의 창단 멤버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 갈고 닦은 연기로 1991년엔 동아연극상을 수상했고, 이런 그의 앞에는 탄탄대로가 놓여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연극계의 척박한 토양은 김학철 씨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지 못했고, 그는 생계를 위해 부업 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버스에서 옥편 팔기.

"옥편을 40권씩 들고 다니는데 팔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어요. 장사를 방해하기 위해서 버스 기사가 내가 타면 라디오를 크게 틀기도 했었죠. 버스안에서 사설조로 연기를 펼치며 옥편을 팔았습니다. 가장으로서 생계 때문에 어깨가 무거웠지요."

김학철 씨는 생계를 위해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영화배우로도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로 영화 제작 편수가 급감하며 영화 출연 제의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먹고 살기 위해서" 또다른 일을 찾게 된다. 바로 공중파 방송의 리포터로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특산물을 소개하게 된 것이다.

"리포터를 하며 다시금 연기의 감각을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사극 톤으로 팔도 특산물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고요. 그 때의 캐릭터를 살려 "태조 왕건"의 "박술희" 역도 맡을 수 있었죠.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준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하나님이 있었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오랜 무명 세월, 김학철 씨에게는 정상의 연기자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그리고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았던 연기력과 신앙의 힘으로 이제는 그 꿈을 이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은 또 하나의 꿈을 이뤄주셨다. 바로 오랜 기간 소망했던 자녀에 대한 꿈이었다.

김학철 씨 부부는 결혼 후 13년 동안 자녀를 가지지 못했다. 자녀에 대한 꿈을 포기할 무렵,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아들을 주시겠다는 응답을 받은 후 기적적으로 임신을 하게 된다. 그러나 더 큰 기적은 바로 이어졌는데... 만삭이던 아내가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고 하혈을 시작했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전치태반" 판정을 받은 것. 조금만 늦게 발견됐더라도 위험했을 상황이었다.

"작은 사고를 통해 큰 위험을 막아주신 셈이죠. 그 일을 경험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무사히 낳아 "요셉"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악역 전문 배우에서 이제는 "악역은 악역답게, 선한 역은 가장 선하게 연기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는 탤런트 김학철.
초록색 배경은 하나님 나라의 계절 대표색깔 입니다

Jay Johnston, Christianity